한병길(한-중남미협회 회장) / 서삼석 국회의원 면담 (쿠바와의 협력 관계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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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조회 19회 작성일2025-08-18 15:56:40본문
한·중남미협회, 한병길 회장은 2025.8.14.(목) 쿠바 농업부 소속 소규모 농업프로그램(AUSUF)국장 겸 인민의회 의원인 Elizabeth Turruellas 박사 및 Claudio Monzón 주한 쿠바 대사와 함께, 국회의원회관으로 국회농수산위원회 소속 3선의원인 서삼석 의원(전남 영암, 무안, 신안)을 방문하여 면담하였다. (통역: 안신영 주한 쿠바 대사관 직원)
금일 면담에서 Turruellas 박사는 쿠바가 직면한 식량위기를 타개하고 쿠바의 ‘식량 및 영양상의 주권 및 안보(SSAN)’를 이룩하기 위해서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각종 계획 및 법안을 자신이 주도가 되어 설계하였다면서, 특히, 소규모 농업프로그램(AUSUF프로그램: 도시, 근교, 가족농업)과 유기농법(organopónicos) 농장을 소개하고 앞으로 우리 농업 분야와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한편, Turruellas 박사는 자신이 쿠바인민의회의 중남미지역 회장을 맡고 있음에 비추어, 우리 국회와 쿠바 의회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는 희망을 표시하였다.
이에 대해, 서삼석 의원은 Turruellas 박사가 자신과 같이 농촌 출신으로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점이 자신과 매우 흡사하다면서, 쿠바 측에서 한국의 농법과 기술력에 관심이 있으면 도와 주고 싶고, 양국 농업분야 전문 의원 간의 교류 추진은 좋은 아이디어로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urruellas 박사는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가 주최하는 한-쿠바 수교 1주년 기념 학술대회 참가차 Ruvislei Gonzalez 박사(쿠바 국제정치연구소: CIPI) 및 Sunamis Fabelo 박사와 함께 8.7-8.17간 방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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